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새 쏘나타 성공하면 정의선 경영능력 입증"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3-07 12:09: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곧 출시할 신형 쏘나타가 올해 실적 반등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새 쏘나타의 성공 여부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의 경영능력을 입증할 시금석으로도 꼽힌다.
 
"현대차 새 쏘나타 성공하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8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경영능력 입증"
▲ 현대자동차 '8세대 쏘나타'.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7일 “현대차가 6일 공개한 8세대 쏘나타는 커뮤니티의 반응들을 고려할 때 사양과 가격, 연비 등의 측면에서 시장의 기대를 만족하는 수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쏘나타의 판매량과 수익성이 올해 현대차그룹의 영업이익 반등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쏘나타는 2011년만 해도 세계적으로 52만2천 대가량 팔린 현대차의 대표 중형 세단이다.

하지만 2018년 판매량이 21만3천 대까지 줄어들면서 현대차의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현대차가 새 쏘나타로 과거 수준의 판매량을 회복한다면 지난해 2%대까지 하락했던 영업이익률을 개선하는데 힘을 실을 수 있다.

강 연구원은 “쏘나타 판매가 과거 수준을 회복한다면 최근 성공적 신차로 평가받는 코나(2018년 26만 대 판매)와 팰리세이드(2019년 7~9만 대 판매 예상) 등이 출시됐을 때보다 영업이익에 더 큰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신형 쏘나타는 정 수석부회장이 경영권을 사실상 승계한 뒤 내놓는 첫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강 연구원은 “신형 쏘나타의 예약판매가 호조를 거두고 향후 유의미한 판매량 증가효과를 보이면 정 수석부회장의 경영능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지지가 강화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일반주주들의 지지를 받으며 지배구조 변경을 진행하는 정 수석부회장에게 이상적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기자의눈] 출시부터 형평성 논란 빚는 'RIA', 신뢰는 '디테일'에서 나온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43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1508.9원
비트코인 1억360만 원대 하락, 고유가 유지에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
이란 전쟁에 한국 약점 부각, 싱크탱크 "미국과 원자력 협정으로 에너지 공급망 독립 한계"
현대차그룹-SK온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사명 'HSBMA'로 확정, 연내 가동 시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