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상사, '갑횡포 피해' 협력회사 대표를 '사문서 위조'로 고발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9-03-06 19:40: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상사가 갑횡포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협력회사 대표를 형사고발한다.

롯데상사는 김영미 가나안RPC 대표이사를 사문서 위조로 형사고발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상사, '갑횡포 피해' 협력회사 대표를 '사문서 위조'로 고발
▲ 이충익 롯데상사 대표이사.

김 대표는 롯데피해자연합회 회장이기도 한데 2018년 5월부터 기자회견과 시위를 진행하면서 일본의 가네코라는 회사에게서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이 편지는 일본 가네코 대표이사 명의로 작성돼 있다. 

이 편지에 따르면 롯데상사가 2004년 가나안RPC에게 쌀공장을 지으면 생산제품을 매입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보냈다. 가네코는 일본의 농기계 생산회사다. 

편지에는 가나안RPC가 쌀공장을 지었지만 롯데상사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 200억 원 규모의 피해를 봤다는 것과 롯데상사가 일본의 가네코라는 회사에게 농기계를 외상으로 가나안RPC에게 판매하도록 요청했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그런데 롯데상사가 일본 가네코에 편지의 진위를 확인한 결과 가네코 대표이사는 이런 편지를 작성하거나 보낸 적이 없다. 오히려 김 대표가 가네코 직원에게 이런 내용이 담긴 편지를 작성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했다는 회신을 받았다. 

롯데상사는 김 대표가 허위편지를 공개한 혐의에 따라 고소한다. 또 김 대표가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부분을 놓고 채무부존재를 확인하는 민사소송을 진행해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이날 추 의원과 김 대표는 일본 도쿄 롯데홀딩스 본사 앞에서 한국 롯데그룹의 갑횡포를 해결하라고 주장하며 집회를 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