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통합 롯데글로벌로지스 출범, 박찬복 "2023년 매출 5조 달성"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3-06 18:14: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롯데로지스틱스가 합병해 3조 원 규모의 물류회사가 탄생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통합법인 출범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통합 롯데글로벌로지스 출범, 박찬복 "2023년 매출 5조 달성"
▲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가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통합법인 출범 및 비전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이날 행사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을 포함한 그룹 관계자, 관계기관 대표, 임직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롯데로지스틱스와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일 합병을 완료하고 통합법인 롯데글로벌로지스를 출범했다.

합병회사의 외형 규모는 3조 원 수준이다. 이는 2018년 9조2197억 원의 매출을 올린 CJ대한통운에 이어 물류회사 매출규모 2위에 해당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22년까지 충청북도 진천에 3천억 원 규모의 메가허브 터미널을 건설할 계획을 세웠다. 인수합병을 통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는 "전략적 인프라 확충, 시너지 극대화, 디지털기술 기반 물류서비스, 혁신적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2023년 매출 5조 원을 낼 수 있는 물류회사로 성장하겠다“며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이 혁신과 열정을 품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에너지가 넘치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