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11월에 과천 토지보상 1조 푼다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3-06 17:3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토지주택공사, 11월에 과천 토지보상 1조 푼다
▲ 과천주암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위치도. <전국개발정보제공업체 지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과천시에서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을 위해 1조 원대 토지보상금을 풀기로 했다.

6일 전국개발정보제공업체 지존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과천주암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에서 토지와 지장물에 기본 조사만 끝나면 6월 보상계획 공고를 거쳐 11월부터 협의보상이 시작된다.

과천주암지구는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과 과천동의 92만9080제곱미터에 이르는 지역이다. 토지주택공사가 개발제한구역 71만2300제곱미터를 해제하고 1조7888억 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행복주택 386가구를 포함한 기업형 임대주택 5635가구를 짓는다.

토지보상금액은 1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2015년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에 8천억 원 토지보상비가 지급된 뒤 4년 만에 다시 대규모 보상금이 나오는 것이다.

과천주암지구는 2016년 6월 사업지구로 지정된 뒤 전반적 재검토지역으로 바뀌어 잠시 사업이 지연됐다가 2018년 6월 지구계획 승인을 받았다.

토지주택공사는 주택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혼희망타운 건설, 행복주택 물량 확대 등 지구계획 변경도 검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