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5일 서울 초미세먼지 경보 발령, 전국 초미세먼지 '매우나쁨'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3-05 08:32: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에 초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5일 오전 1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5일 서울 초미세먼지 경보 발령, 전국 초미세먼지 '매우나쁨'
▲ 서울시는 5일 오전 1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초미세먼지는 지름 2.5μm 이하의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입자로 체내에 직접 침투하고 독성이 강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초미세먼지 경보는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시간 이상 150㎍/㎥보다 높게 지속될 때 발령된다.

경기도 역시 5일 오전 3시를 기준으로 남부권 5개 시와 동부권 7개 시·군에 내려진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경보로 한 단계 높인다고 밝혔다. 4일 오전 10시에는 중부권 11개 시에 내려진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경보로 대체 발령했다. 

북부권 8개 시·군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오전 8시 현재 서울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15㎍/㎥로 '매우나쁨(76㎍/㎥~)'이다.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호남권에서도 '매우나쁨(76㎍/㎥~)'을 보이고 있으며 강원영동, 경북, 제주 지역은 '나쁨(36㎍/㎥~75㎍/㎥)'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활동 및 외출 때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강원 영서, 제주 등 모두 12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특히 서울과 인천, 경기, 세종, 충남, 충북은 5일째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고 있다. 이는 제도가 도입된 2017년 1월 이후 처음이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