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금호아시아나그룹, 유치원 자녀 둔 직원에게 출근시간 편의 제공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03-04 15:0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개학 연기에 따른 직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전 계열사의 유치원 원아를 둔 직원들에게 출근 편의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유치원 자녀 둔 직원에게 출근시간 편의 제공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이번 조치는 다수의 유치원이 개학을 연기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유치원 원아를 자녀로 둔 직원들이 자녀를 지인에게 맡길 수 있도록 출근시간이 늦어지더라도 늦어진 시간을 업무시간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를 유치원총연합회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계속 유지할 계획을 세웠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이번 개학 연기로 직원들이 출근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회사에서 제공하는 배려"라며 "직원들의 질 높은 삶이 일의 질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박삼구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유치원총연합회는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 개정안)에 반대하며 4일부터 무기한 개학 연기를 강행했다.

교육부는 개학을 연기한 유치원을 최대 60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FOMC 앞두고 관망' 뉴욕증시 M7 주가 혼조세, 테슬라 2%대 상승
유진투자 "에이피알 목표주가 상향, 가파른 화장품 매출 성장으로 실적 전망치 높여"
'통일교 1억 수수 의혹' 권성동 구속, 특검 도입 후 현역 의원으론 처음
DS투자 "에이프릴바이오 개발 아토피 치료제, 임상에서 대안으로 주목받을 수 있어"
한국투자 "네이버웹툰 디즈니와 협력 확대, 미국 사업의 중요 변곡점 될 것"
신한투자 "오리온 하반기 매출 성장률과 주가 회복 기대, 지나친 저평가 국면"
하나증권 "MRO사업 순항에 조선주 투심 개선 기대,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대한조선 ..
과기정통부 휴대전화 소액결제에 2차 인증 도입, 본인인증 체계 강화
민주당 황정아 "KT 소액결제 해킹 8월 초 이미 발생, 대응 실패로 피해 확산"
[씨저널] 호남 인구 줄어드는데 JB금융지주 지속가능성은 어떻게, 김기홍 새 고객 찾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