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마트, 택배상자 들고오면 장바구니로 교환해주는 캠페인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9-03-04 14:34: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마트가 택배상자를 들고오면 장바구니로 교환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는 2월29일부터 4월30일까지 택배상자를 들고오면 친환경소재로 만들어진 장바구니를 준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 택배상자 들고오면 장바구니로 교환해주는 캠페인
▲ 이마트의 친환경캠페인 장바구니 이미지.

이마트 외에 다른 온라인몰 로고가 인쇄된 택배상자와 아이스팩도 대상이다.

이마트 고객만족센터를 방문해 이마트앱의 ‘장바구니 교환권’을 보여주면 장바구니를 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장바구니 15만 개를 만들었다.

이 장바구니는 재활용할 수 있는 ‘타이벡’ 소재로 만들어져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마트는 온라인쇼핑 이용객들이 온라인몰의 택배포장 폐기물에 부담을 느낀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를 향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과잉포장 등 온라인쇼핑이 직면한 문제를 향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젊은이와 주부를 중심으로 환경을 향한 경각심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마케팅 기획 단계에서도 여기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기업공개 성공 위해 몸조심 하는 빗썸, 이재원 대표 연임론 탄력 받나 조승리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하이브와 어도어로 촉발한 인적리스크, 엔터주 투자 기상도 '잔뜩 흐림' 장은파 기자
4월 지나도 가시지 않는 ‘위기설’, 부동산PF 연착륙 정부안에 쏠리는 눈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