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을 위한 모바일 경영정보 서비스를 내놓는다.
IBK기업은행은 5일부터 기업은행의 기업전용 스마트뱅킹앱 ‘i-ONE뱅크’에서 모바일 경영정보 서비스 ‘IBK 알파브리핑’을 이용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을 위한 모바일 경영정보서비스 'IBK 알파브리핑'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 |
이 서비스는 모든 은행의 계좌, 카드매출, 세금계산서 등 경영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며 국세청에 등록된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가맹점 카드 매출정보 등도 제공한다.
또 대출과 예금 및 적금의 만기, 외상매출채권 내역, 금융상품 추천 등 다양한 금융정보도 함께 보여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앱에 로그인하지 않아도 매일 알림메시지를 통해 모든 은행의 계좌잔액, 거래내역, 대출잔액 등 전날의 자금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IBK 알파브리핑은 금융정보 뿐 아니라 같은 상권에 있는 동일 업종의 평균매출 등 상권 정보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존 뱅킹서비스에 혁신 기술을 더해 더욱 지능화된 서비스로 진화했다”며 “은행 방문과 자금 관리가 어려운 중소기업 대표자들에게 보탬이 될 기업금융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