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선발한다.
한화생명은 4월8일까지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드림플러스 2019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 한화생명이 4월8일까지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드림플러스 2019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한화생명> |
드림플러스 성장 지원(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핀테크와 헬스케어·건강(웰니스), 교육, 디지털 콘텐츠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드림플러스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5월부터 6개월 동안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화생명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전문 협력사(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있다. 스타트업은 한화그룹의 금융 계열사를 비롯해 고려대학교 의료원, 바이엘, 교원그룹, 이랜드, YES24 등과 협력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한화생명은 스타트업마다 담당 성장지원기관(액셀러레이터)을 배정해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한다.
스타트업은 한화그룹과 협력사의 인프라를 활용한 시험시스템(테스트베드),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 지원,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사무용 빌딩 입주 기회, 법률 및 세무회계 컨설팅 등을 제공받는다.
엄성민 한화생명 디지털혁신실장은 “디지털 변화가 강조되는 시기일수록 혁신성을 갖춘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며 “한화생명은 드림플러스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