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예비창업자와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은행 소상공인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 우리은행 예비창업자와 경영 문제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각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소상공인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전문 컨설턴트가 고객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 소상공인 창업지원센터는 예비창업자와 경영문제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각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비창업자는 상권분석 및 점포입지평가, 창업절차, 업종별 인허가 사항, 각종 금융상담 등 창업 전반에 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는 마케팅, 세무, 노무, 사업 정리 등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위해 방문 컨설팅도 진행한다.
우리은행 소상공인 창업지원센터는 우리은행 종로4가금융센터 3층에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우리은행은 경기도 성남 판교지역에도 4월 안에 추가로 소상공인 창업지원센터를 연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과 성장을 위해 돕기 위해 2016년부터 '창업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창업지원센터를 확대해 예비창업자와 경영 문제를 겪는 기존 사업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