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대통령 부인 김정숙, 삼일절 앞두고 유관순 열사 추모각 찾아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03-01 11:24: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씨가 유관순 열사 추모각과 순국자 추모각을 찾았다. 

김정숙씨는 2월28일 충청남도 천안에 있는 유관순 열사 추모각과 순국자 추모각을 방문해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1일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대통령 부인 김정숙, 삼일절 앞두고 유관순 열사 추모각 찾아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씨 삼일절을 하루 앞둔 2월28일 충청남도 천안에 있는 유관순 열사 추모각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김씨는 “불의와 무력 앞에 정의와 평화로 항거했던 열사에게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미래를 보게 된다”며 “나라에 헌신한 분들을 예우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미래를 더욱 굳건히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참배를 마친 뒤 독립기념관을 찾아 유관순 열사의 조카며느리인 김정애 유관순열사기념유족장학회 회장 등과 환담했다.

그는 “유관순 열사가 이번에 대한민국장 추가 서훈을 받게 돼 같은 여성으로서 축하와 기쁨을 나누고 싶었다”며 “혹독한 시대에 여성 독립운동가의 길이 얼마나 험난했을까 생각해 본다”고 말했다.

이후 김씨는 유관순 열사의 유족과 함께 독립기념관 광장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에 참석해 1만여 명의 시민과 ‘희망이 꽃피는 날, 100년의 봄’이라는 주제의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컴퍼니 백브리핑] 한화-DL 폭로전과 여천NCC '묻지마 배당'의 흔적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