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지자체

이재명 "친형 정신질환 치료 명백한데 다툼 벌여 안타깝다"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2-28 18:29: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명 경기지사가 ‘친형 강제입원’ 혐의를 놓고 안타깝다는 태도를 보였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직권남용·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28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최창훈)에서 열린 6차 공판에 출석해 “형님이 정신질환으로 치료받은 것은 명백한 사실인데 그것을 놓고 다툼을 벌이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재명 "친형 정신질환 치료 명백한데 다툼 벌여 안타깝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 지사는 공판 출석 전 취재진에게 “형님이 과거 어머니를 폭행하고 집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일로 검찰수사를 받은 일이 있는데 그 때 형님이 조증약을 받아서 투약한 것을 인정했고 이는 검찰 수사 기록에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을 지내던 2012년 4∼8월 보건소장, 정신과 전문의 등에게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하도록 지시하고 강제 입원을 위한 문건 작성과 공문 기안 등의 의무사항이 아닌 일을 하게 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불구속기소됐다.

이 지사는 검찰 측 기소에 “친형이 2002년에 조증약을 처방한 적 있고 강제입원이 아닌 강제진단을 시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지사는 친형 강제입원 관련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대장동 개발계획 관련 허위사실 공표, 검사사칭 사건 관련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6차 공판에서는 검찰 측 3명, 이 지사 측 1명 등 모두 4명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정보통신망법 시행 첫날 여야 입씨름, 민주당 "허위정보 방지" 국힘 "입틀막법 헌법소원"
국힘 불참 속 재경위 첫 회의, 민주당 한병도 "9일 본회의 개최 추진"
[7일 오!정말] 국힘 정점식 "연산군은 관리들에게 신언패를 차고 다니게했다"
[채널Who] 외연 확장 의지를 밝힌 청와대? 강훈식 비서실장 '제3의 길' 언급
[오늘의 주목주] '캐나다 잠수함 수주 불발' 한화오션 주가 22%대 급락, 코스피 반..
에코프로비엠 1.2조 유상증자에 냉랭한 주주반응, 최문호 자금조달 부담과 실적 정체에 고심
[현장] 더네이처홀딩스 영국 '브롬톤' 국내서 독점 유통, 박영준 자전거 사업 성장축으..
우리금융 스타트업 상장 꿈 앞당긴다, 임종룡 "청년 기업 든든한 동반자되겠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AI가 고성장 되살리기 어려워, 생산성 급증 기대 과도"
[닻 올린 균형발전④] 5대 금융지주 너도나도 균형발전 선봉장, 생산적 금융 기치 아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