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 합작공연 '아리랑, 흙의 노래'가 3월1일 강원도 정선 아리랑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은 '아리랑, 흙의 노래'의 주연 배우들. <올댓퍼포먼스> |
3월1일 아리랑의 고장인 강원도 정선에 한국과 중국 합작공연 ‘아리랑, 흙의 노래’가 울려 퍼진다.
융합·복합공연 콘텐츠 전문기업 올댓퍼포먼스는 3월1일 강원도 정선 아리랑센터에서 ‘아리랑, 흙의 노래’ 가 국내애서 처음 막을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아리랑, 흙의 노래’는 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 아리랑 탄생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창작됐다. 화암약수, 화암동굴, 광대곡 등 정선의 명승지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1월9일 중국 공연에서는 무대 연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홀로그램 스크린 기법을 활용해 현지 언론과 공연 관계자로부터 “융합·복합공연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관준 올댓퍼포먼스 대표는 “3.1만세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한국과 중국 합작공연”이라며 “3월부터 전국 투어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