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저널
글로벌
기후대응
Who Is?
기업·산업
금융
시장·머니
시민·경제
정치·사회
인사이트
최신뉴스
검색
검색
닫기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홍남기 "북미 정상회담 뒤 남북 경제협력 본격화에 대비해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2-27 18:13: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남한과 북한의 경제협력 본격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27일 성남시 판교 코리아 바이오파크 현장방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북한과 미국의 2차 정상회담 결과 대북제재가 완화하면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정부는 남북경협이 이뤄질 때를 대비해 준비해왔고 앞으로 꾸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그는 “남북경협이 진행되면 한반도 평화 정착과 경제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출산율 저하와 관련해 “합계출산율이 1을 밑돌아 걱정이 크다”며 “2017년부터 생산가능 인구가 줄어든 것도 경제를 담당하는 처지에서 보면 큰 부담”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질적 출산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는 게 최고일 것”이라며 “여성과 노인 일자리를 만드는 데도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2018년 출생자 수는 32만6천900명으로 전년보다 3만900명(8.6%) 줄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자녀의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사상 처음으로 1명을 밑돌았다.
경제지표가 회복 추세를 보이는 것을 놓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홍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취임 뒤 경제심리 회복을 강조했다”며 “소비심리지수가 3개월 연속 회복되고 있고 기업경기실사지수 지표도 고무적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심리 회복 추세와 긍정적 모멘텀을 잘 이어가도록 할 것”이라며 “경제활력 회복에 속도를 더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저작권자(c)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류근영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씨저널
C
스토리
불닭볶음면 부러운 오뚜기 미국에 공장 짓다, 함영준 '트럼프 관세'에 현지화 승부
'ESG 우등생' 오뚜기 지배구조도 투명하게, 함영준 이사회 의장 분리는 언제 결단할까
오뚜기 '장자 승계'한 함영준, 3세 경영은 함윤식 함연지 '남매 체제'로 가나
많이 본 기사
1
중국 HBM 기술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추격 가속, "CXMT 발전 빠르다" 평가
2
TSMC 인재 유치 비결로 성과급 체계 꼽혀, "월급의 최대 45배 연봉 책정"
3
[여론조사꽃] 이재명 한덕수와 가상대결도 과반, 이재명 51% 한덕수 28% 이준석 5%
4
[여론조사꽃] 이재명 '가상 3자 대결'서 과반, 이재명 52% 김문수 21% 이준석 5%
5
산업은행 HMM 매각 이슈 재점화, 기업가치 13조 부담 완화 방안에 쏠리는 눈
Who Is?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
심장질환 분야 권위자, 연임 발판 첨단 지능형 병원 구축에 집중 [2025년]
신승영 에이텍 대표이사 회장
PC공공조달 국내 톱3업체, 사업재편 통해 세계 톱3 ATM 기업 목표 [2025년]
이동환 제이브이엠 대표이사 부사장
LG전자,표준협회 거친 제조·품질관리 전문가, 해외 약국자동화 시장 확대 주력 [2025년]
박근노 나인테크 대표이사
LG디스플레이 엔지니어 출신, 이차전지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주력 [2025년]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댓글 (0)
등록
-
200자
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