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렌딧, 분산투자 효과 얻는 P2P투자상품 '헬로렌딧' 내놔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2-27 17:09: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P2P(개인사이거래)금융업체인 렌딧이 손쉽게 분산투자를 할 수 있는 투자상품을 내놨다.

렌딧은 26일 고객들이 분산투자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개인신용대출채권의 포트폴리오로 구성한 상품인 ‘헬로렌딧 1호’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렌딧, 분산투자 효과 얻는 P2P투자상품 '헬로렌딧' 내놔
▲ 렌딧이 26일 첫 투자 고객을 위해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상품인 ‘헬로렌딧 1호’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헬로렌딧’은 렌딧이 개발한 분산투자 추천 시스템을 통해 100개 이상의 개인신용대출채권을 묶은 투자상품이다. 투자자가 헬로렌딧에 투자를 하면 투자기간에 개인신용대출채권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개인신용대출채권은 개인에게 돈을 빌려줄 때 발생하는 원금과 이자에 관한 권리를 담아 만든 채권이다.

렌딧 관계자는 “처음 투자를 시작하는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분산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헬로렌딧을 기획했다”며 “투자자는 홈페이지에서 헬로렌딧을 선택한 뒤 투자 금액만 입력하면 손쉽게 100개 이상의 채권에 분산투자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헬로렌딧 1호’는 26일부터 투자금 모집을 시작했다. 모집금액은 총 2억 원이며 한 사람당 5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투자기간은 12개월, 기대수익률은 연 8.37%다. 

포트폴리오는 나이스평가정보 기준으로 1~6등급, 렌딧 심사평가정보 기준으로 1~11등급인 개인신용대출채권으로 구성됐다. 채권금리 분포는 5.4%~16.6%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헬로렌딧은 렌딧의 데이터 분석과 운영 노하우를 살려 개발한 첫 번째 투자상품”이라며 “앞으로 데이터 분석을 더욱 고도화 해 P2P투자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