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서울의료원에 중증환자 치료 위한 응급의료병동 건립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2-27 12:30: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서울의료원에 중증환자 치료 위한 응급의료병동 건립
▲ 서울의료원 응급의료병동 조감도.<서울시>
서울시가 서울의료원에 중증 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응급의료병동을 건립한다.

서울시는 27일 서울의료원 옆에 지상 3층 규모의 ‘응급의료병동’을 별도로 설치해 2020년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의료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전문 격리병동을 운영해 사태 진정에 큰 역할을 했다”며 “이후로도 재난 대응 거점병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응급의료병동에는 감염환자와 일반환자의 동선을 사전 분리해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시설과 고압산소치료실, 화상치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24시간 상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다.  

응급의료병동은 평상시에는 재난상황 대비 및 지역 내 응급의료종사자 교육 등의 용도로 쓰일 예정이며 중증 응급환자 치료와 취약계층 및 중증환자를 위한 치료시설로 주로 활용된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시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의료안전망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안정된 시설을 갖추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