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잠수함 비리로 검찰의 압수수색 당해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04-16 21:21: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이 방위사업비리 혐의로 정부 합동수사단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했다.

현대중공업은 잠수함이 평가기준에 미달했는데도 해군에 잠수함을 인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대중공업, 잠수함 비리로 검찰의 압수수색 당해  
▲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진수한 손원일급 5번함 윤봉길함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16일 현대중공업 울산공장을 압수수색해 특수선사업부와 인력개발부의 잠수함 인도사업 자료를 확보했다.

합수단은 2월 해군 영관급 장교 출신인 L씨가 현대중공업에 취업해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한 혐의로 현대중공업에 있는 L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퇴직공직자는 2년간 업무와 관련이 있는 기업에 취업이 제한된다.

현대중공업은 L씨가 복무중이던 2007~2009년 손원일급(1800톤급) 잠수함 세 척을 해군에 인도했다. L씨는 해군에서 잠수함인수평가를 담당했다. 

현대중공업은 평가기준에 미치지 못한 상태에서 잠수함을 인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합수단은 이 과정에서 L씨가 개입했고 그 대가로 현대중공업이 L씨를 취업시켜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합수단은 또 L씨 외에도 해군에서 잠수함 인수를 담당한 6~7명의 인사들이 현대중공업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하나은행 리디와 웹툰·웹소설 콘텐츠 제휴, 이호성 "협업으로 새 경험 제공"
[오늘Who] 이한우 현대건설 북유럽 차세대 에너지시장 정조준, 핀란드 경제사절단과 협..
KB국민은행 중동 피해기업 특별 우대금리 지원에 6조 투입, 생산적금융 박차
한국은행 "반도체 2027년 상반기까지 호황 이어질 것, AI 인프라 투자가 견인"
미국·이란 종전 협상 결렬, 미국 부통령 밴스 "최종안 수용 지켜보겠다"
금감원 제약·바이오 공시 종합개선 위한 TF 출범, "이해할 수 있는 공시로 개편"
삼성물산 서울 대치동 재건축 수주 깃발 세웠다, 6892억 규모 대치쌍용1차 재건축 수주
산업장관 김정관 "정부 비축유 방출 않고 4~5월 넘길 듯, 나프타 수급도 안정 국면"
KT 대표 박윤영 부산 국제통신센터 현장 점검, "AI 서비스 위한 인프라 조성"
LG유플러스 13일부터 모든 고객 대상 유심 무상 교체 진행, "보안 강화 목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