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잠수함 비리로 검찰의 압수수색 당해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이 방위사업비리 혐의로 정부 합동수사단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했다.

현대중공업은 잠수함이 평가기준에 미달했는데도 해군에 잠수함을 인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대중공업, 잠수함 비리로 검찰의 압수수색 당해  
▲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진수한 손원일급 5번함 윤봉길함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16일 현대중공업 울산공장을 압수수색해 특수선사업부와 인력개발부의 잠수함 인도사업 자료를 확보했다.

합수단은 2월 해군 영관급 장교 출신인 L씨가 현대중공업에 취업해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한 혐의로 현대중공업에 있는 L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퇴직공직자는 2년간 업무와 관련이 있는 기업에 취업이 제한된다.

현대중공업은 L씨가 복무중이던 2007~2009년 손원일급(1800톤급) 잠수함 세 척을 해군에 인도했다. L씨는 해군에서 잠수함인수평가를 담당했다. 

현대중공업은 평가기준에 미치지 못한 상태에서 잠수함을 인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합수단은 이 과정에서 L씨가 개입했고 그 대가로 현대중공업이 L씨를 취업시켜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합수단은 또 L씨 외에도 해군에서 잠수함 인수를 담당한 6~7명의 인사들이 현대중공업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새마을금고 고객 400여 명 개인정보 유출, "피해 발생하면 전액 보상"
이재명 부산 이전 HMM 본사 방문, 직원 격려하고 정착 애로사항 살펴
[현장] 보험연구원 "기후위기 가속화, '기후 취약계층' 보호할 보험 역할 중요"
금감원 공시정보 분석 전용 시스템 '오픈 다트' 정비, "투자자 정보 접근성 개선"
대법원, 신한투자증권·라임자산운용의 우리은행 453억 배상 판결 확정
신협 '햇빛소득마을' 금융지원 확대, 고영철 "재생에너지 성과 주민과 공유"
SK네트웍스 AI기업 업스테이지에 200억 추가 투자, 누적 투자금 1420억으로 확대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12%대 내려, 코스피 외국인 ..
신한금융 국내 금융그룹 최초 '인니 금융지주사' 출범, 진옥동 "현지 사업 하나의 체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끝나고 외국인 이탈하고, '추가 주주환원'으로 수급공..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