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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국 "신한금융 계열사와 오렌지라이프 시너지 창출 힘쓴다"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2-25 18: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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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이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 시너지를 낼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정 사장은 25일 오렌지라이프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그룹 차원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지점을 찾아내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양질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들과 시너지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57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문국</a> "신한금융 계열사와 오렌지라이프 시너지 창출 힘쓴다"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사장.

그는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과제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렌지라이프는 1일 신한금융지주의 14번째 자회사로 공식 편입됐다.

신한금융그룹 자회사로 편입된 뒤 신한금융의 브랜드 파워로 영업활동이 원활해졌다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신한금융그룹 자회사에 편입된 뒤 현장에서 영업을 하는 보험설계사(FC)들의 자신감이 상당히 높아졌다”며 “보험설계사들이 신한금융의 브랜드 파워로 고객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이 훨씬 단축됐다고 말한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한 달 사이에 이뤄진 작은 변화”라며 “기존에는 글로벌 브랜드인 ‘ING’의 자부심과 강한 자본력을 중심으로 영업을 했지만 국내 보험시장에서는 ING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익숙하지 않아 여러번 설명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지난해 12월 신한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됐지만 오렌지라이프의 강점인 FC(보험설계사)채널을 중심으로 영업기반을 더욱 다지겠다며 고사하고 2020년 2월까지 그대로 오렌지라이프를 이끌기로 했다.

신한생명 대표이사 사장에는 성대규 보험개발원장이 새롭게 내정됐다.

오렌지라이프는 지난해 순이익 3113억 원을 냈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보다 8.5% 줄었다.
 
매출은 5조480억 원, 영업이익은 4130억 원을 거뒀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6.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3%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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