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2019-02-25 15: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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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이 2018년 렌탈사업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SK매직은 2018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591억 원, 영업이익 501억 원을 냈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20.3%, 영업이익은 58% 증가했다.
▲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
세전이익은 304억 원으로 2018년보다 39.4% 증가했다.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는 “2018년 출시한 고부가가치의 신제품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등 글로벌 고급 가전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며 “2019년에도 도전적 자세로 그동안 준비해온 전략을 착실하게 실행한다면 SK매직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매직은 2018년 렌탈시장에서 업계 2위 자리를 굳혔다.
SK매직은 2018년 신규계정 50만 개, 누적계정 154만 개를 확보했는데 이는 렌탈업계 2위에 해당한다.
또 가전사업에서 가스레인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등 주력제품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확보했고 빌트인(붙박이 가전) 수주도 1200억 원 규모로 확보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