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차, 텔루라이드 쏘울 모하비 K5로 올해 신차효과 지속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2-25 11:24: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가 올해 미국과 한국에서 꾸준히 신차 출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25일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미국에서 상반기에 텔루라이드와 쏘울 신차 투입 효과로 판매에서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내수시장에서는 하반기에 모하비와 K5 등으로 신차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아차, 텔루라이드 쏘울 모하비 K5로 올해 신차효과 지속
▲ 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

기아차는 최근 미국 조지아공장에서 텔루라이드의 생산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텔루라이드는 기아차가 모하비 이후 처음으로 내놓는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로 미국시장을 겨냥하기 위해 개발돼 지난 1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기아차는 3월부터 텔루라이드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미국 판매량 회복을 견인할 차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가 1월부터 완전변경(풀체인지)해 출시한 3세대 쏘울도 미국 판매량 개선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쏘울은 한국에서는 큰 관심을 받지 못하지만 미국에서는 연간 10만 대 이상 꾸준히 팔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모하비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모델을 이르면 6~7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기아차가 모하비 부분변경모델을 선보이는 것은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 첫 출시 이후 10년이 지난 모델인데도 불구하고 완전변경모델이 나오지 않는 것을 놓고 아쉽다는 반응도 있지만 신차 수준의 디자인 변경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아차는 K5의 완전변경모델도 하반기에 출시한다. K5는 현대차의 쏘나타가 주도권을 쥐고 있던 중형 세단시장에서도 월별 5천 대 수준의 판매되며 견조한 수준의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