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경기도, 생태관광 거점마을 9곳 2022년까지 만들기로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2-25 11:18: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생태 관광 거점마을을 조성한다.

경기도는 25일 서해안과 비무장지대(DMZ), 경기 동남부 등 3개 권역에 생태 관광 거점마을 9곳을 2022년까지 만든다고 밝혔다.
 
경기도, 생태관광 거점마을 9곳 2022년까지 만들기로
▲ 경기도 생태관광 가운데 하나인 광릉숲축제 전경. <광릉숲축제>

생태 관광은 생태(자연)와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주제로 한다. 관광 수익이 지역주민에게 돌아가는 점이 특징이다.

마을이나 주민단체가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익을 내는 서해안의 갯벌 관광과 경기 동부의 광릉숲이 대표적 생태 관광상품이다.

경기도는 2019년 7억5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2022년까지 9개 마을에 모두 24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3월15일까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6개 마을을 먼저 뽑는다.

생태 관광 거점마을을 희망하는 주민단체는 해당 시군에 관련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군은 계획서를 검토한 뒤 추천서를 경기도에 제출한다.

생태마을로 선정되면 2년 동안 2억 원의 마을환경 개선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탐방시설 등 기반·편의시설 설치와 수선, 골목길 벽화 등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하는 디자인마을 조성 등이 지원 대상이다.

생태 관광상품 기획과 주변 관광자원 연계 코스 개발, 주민해설사 등 전문 인력 양성과 생태 보전활동 등에 2년 동안 1억5천만 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의 주요 생태자원으로는 안산 대부도·대송습지, 시흥갯벌, 고양 한강하구, 한탄강 국가 지질공원, 광릉숲 등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