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삼성화재 목표주가 높아져, 배당 확대로 배당수익률 상승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2-25 09:02: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화재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적극적으로 주주 환원정책을 펼치겠다고 예고하면서 배당 수익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화재 목표주가 높아져, 배당 확대로 배당수익률 상승
▲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25일 삼성화재 목표주가를 기존 33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삼성화재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2일 30만2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최근 실적을 발표하며 중장기 배당정책을 제시했다”며 “앞으로 3년 동안 배당성향을 5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힌 만큼 배당 수익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삼성화재는 2018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는 1주당 1만1500원, 우선주는 1주당 1만1505원으로 모두 4888억 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최대 규모의 기록을 경신했다.

삼성화재는 올해 실적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보험료 인상 및 실손의료비 갱신 효과, 안정적 사업비 관리를 바탕으로 삼성화재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경쟁사보다 높은 지급여력비율(RBC)을 보여 자본 활용도의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삼성화재는 2019년에 순이익 1조81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순이익보다 2.3% 증가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