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자영업자 대출금리 낮춰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2-24 14:50: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자영업자에게 낮은 대출 금리를 적용한다. 

신한은행은 24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위해 신규 대출 금리를 0.2%포인트 낮춘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자영업자 대출금리 낮춰
▲ 신한은행 로고.

신한은행은 25일부터 직원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개인사업자의 신규 또는 만기도래 대출금에 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한다. 

자영업자가 이번 금리 인하를 적용받으려면 근로복지공단에서 발급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급내역서’나 계좌 거래내역을 제출해야 한다.

정책자금·이차보전대출 등 일부 소상공인 지원대출을 제외한 모든 대출에 낮아진 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하 조치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고용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영업 고객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경영 컨설팅 확대, 디지털 기반 금융거래의 편의성 제고, 신상품 개발 등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