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한국투자증권, 밀라노 부동산펀드 546억 3일 만에 모두 판매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02-22 18:12: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투자증권이 출시한 밀라노 부동산공모펀드가 3일 만에 전부 판매됐다.

한국투자증권은 19일 출시한 ‘한국투자 밀라노부동산투자신탁1호’를 21일까지 모두 판매해 공모금액 약 546억 원을 전부 조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밀라노 부동산펀드 546억 3일 만에 모두 판매
▲ 한국투자증권은 19일 출시한 '한국투자 밀라노부동산투자신탁1호'가 3일 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이 펀드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사무용 빌딩에 투자해 얻는 임대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한 뒤 자산을 매각해 원리금을 상환하는 상품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펀드 운용을 맡았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부동산펀드는 일반투자자들에게 제한된 상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번 밀라노 부동산공모펀드를 모두 판매함으로써 일반투자자도 부동산펀드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상품 개발로 일반투자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LG유플러스,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 손잡고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추진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