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성동조선해양 2차 매각시도 무산, 3월에 다시 매각 추진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2-22 17:43: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성동조선해양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또 무산됐다. 매각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진행한다.

창원지방법원 파산부는 성동조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않고 3월에 다시 매각을 추진하기로 22일 결정했다.
 
성동조선해양 2차 매각시도 무산, 3월에 다시 매각 추진
▲ 성동조선해양 도크.

이날 파산부와 매각 주관사, 법정관리인 등은 매각 입찰에 인수제안서를 넣은 3곳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하기 위해 논의를 진행했다.

그러나 인수자금 조달방안의 증빙이 부족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원래 2월15일 매각 본입찰을 실시하기로 했으나 투자자들의 인수제안서 내용이 충분하지 못하다며 2월18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미뤘다.

이후 다시 19일, 또 22일로 네 번이나 발표 일정이 연기됐는데 결국 무산됐다.

법원이 성동조선해양 매각을 시도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하반기에 1차 매각을 진행했을 때는 경남 통영시 광도면 황리에 있는 통영조선소 전체를 매각대상 자산으로 선정했으나 1곳도 응하지 않았다.

이번 2차 입찰에는 1~3야드. 회사 자산 및 설비에 관한 분리매각을 허용해 3개 컨소시엄이 응찰했지만 투자자들의 자금 조달능력이 충분치 못했다.

성동조선해양은 유동성 부족과 수주 부진을 이기지 못하고 2010년 4월 채권단 관리에 들어갔으며 2018년 3월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AI 신산업이 리튬 가격 상승에 힘 보탠다, ESS 이어 로봇과 로보택시 가세
SSG닷컴 새 멤버십 '장보기 특화' 전면에, 최택원 독자생존 가능성 시험대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삼성전자 노태문 '제조혁신' LG전자 류재철 '가사 해방', CES 벼른 로봇 '승부수..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GS에너지 석유화학 재편 국면서 존재감, 허용수 사업다각화 힘 받는다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