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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CJENM '사바하' 롯데컬처웍스 '증인'으로 대작보다 내실 경쟁"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2/20190222163800_140281.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영화 '사바하' '증인' 포스터.</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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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NM과 롯데컬처웍스가 올해 한국영화시장에서 대작보다는 적은 제작비로 탄탄한 스토리를 갖춘 영화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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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급사는 각각 영화 ‘사바하’와 ‘증인’으로 경쟁의 포문을 열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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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바하는 오후 3시 기준으로 26.2%를 보이며 예매율 1위에 올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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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은 예매율 16.8%로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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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는 CJENM이 배급하는 영화로 개봉한 지 2일 만에 33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지금까지 누적 매출 26억7300만 원을 냈다. 손익분기점은 250만 명 수준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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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는 흥행작 ‘검은 사제들’을 연출한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이정재씨, 박정민씨, 이재인씨가 주연을 맡았다. 장 감독은 검은 사제에서 한국판 오컬트 영화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공포·스릴러 장르의 영화를 선보였다. 신흥종교집단 '사슴동산'을 추적하는 내용을 담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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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은 롯데컬처웍스가 배급한 영화로 제작비를 모두 80억 원을 들였고 손익분기점은 200만 명 정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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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은 이한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정우성씨, 김향기씨가 주연을 맡았다. 출세가 걸린 사건을 담당하게 된 변호사가 이 살인사건에서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소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이 감독 역시 영화 '완득이'를 통해 흥행감독의 반열에 올라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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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NM은 지난해 롯데컬처웍스에 영화사업에서 매출과 관객 양쪽의 점유율 1위를 모두 내줬던 만큼 올해 영화배급시장에서 두 회사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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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기준으로 영화시장 점유율 1위는 CJENM, 3위 롯데시네마(당시 롯데쇼핑 시네마 사업부)였는데 2018년 기준 1위 롯데컬처웍스, 3위 CJENM으로 순위가 뒤바뀌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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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영화시장에서 관람객이 줄어드는 한편 배급사들의 경쟁도 치열해지는 모습이 나타나는 만큼 올해는 제작비를 줄이고 스토리를 중심으로 하는 영화들이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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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용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국 배급사들은 100억 원대 대작 영화를 적게 개봉하고 예산 규모가 적지만 스토리가 탄탄한 영화로 흥행을 노릴 것”으로 바라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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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작비 100억 원이 넘게 들었던 영화는 모두 17편에 이르렀다. 2019년에는 12~14편만 100억 원대 영화일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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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NM은 100억 원대 영화로 2분기에 ‘엑시트’ ‘기생충’을 개봉하는데 나머지 7편의 영화는 모두 적은 예산을 들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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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컬처웍스는 100억 원대 영화로 3분기에 ‘사자’ ‘천문:하늘에 묻는다’를 개봉한다. 이 밖에 6편의 영화는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을 투입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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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한국영화는 드라마, 음악과 비교하면 글로벌 파급력이 약한 편”이라며 “주요 배급사들의 전략은 대작 편성보다 내실 위주의 운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파악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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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기준 한국영화 강세 속에 외국영화들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올라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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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라더스코리아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이 5위,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알리타: 배틀 엔젤’이 6위, 유니버셜픽쳐스코리아의 ‘드래곤 길들이기3’이 9위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