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뱅크샐러드 월 평균 사용자 150만 명 넘어서, 직원 채용 늘리기로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2-22 11:51: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종합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 '뱅크샐러드'가 대형 금융회사와 손잡고 이용자 수를 늘려가고 있다.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레이니스트는 대형 금융회사와 잇따른 업무협약으로 2월 뱅크샐러드의 월 평균 활성사용자가 150만 명에 이르렀다고 22일 밝혔다.
 
뱅크샐러드 월 평균 사용자 150만 명 넘어서, 직원 채용 늘리기로
▲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2월 평균 활성사용자가 36만 명 수준이었다.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신한카드,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권에 이어 올해 교보생명,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현대캐피탈, 현대해상, DB손해보험과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들은 데이터 생태계 구축과 이용자들에게 가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협의를 내용으로 담았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 중심의 금융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에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 등으로 금융회사들이 뱅크샐러드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뱅크샐러드는 늘어난 사용자에 발 맞춰 채용 규모도 늘린다. 

올해만 100명을 더 채용할 계획을 세웠으며 금융, 개발, 보안, 전략, 마케팅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경력직을 채용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뱅크샐러드의 직원 수는 지난해 초 30여 명에서 최근 90여 명으로 늘었다.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는 “최근 정부를 중심으로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금융혁신이 이어지면서 데이터 금융 분야 시범사업인 뱅크샐러드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는 것 같다”며 “금융위원회가 주도하고 있는 금융권 전산망 개방 정책이나 규제 샌드박스 등의 혁신적 정책들 덕분에 핀테크 사업환경은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