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식약처, '박카스' 등 자양강장제 카페인 함량 표시 의무화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02-22 11:1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아제약 ‘박카스’ 등 자양강장제의 카페인 함량 표시가 의무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소비자가 사용하면서 주의가 필요한 성분에 관한 표시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식약처, '박카스' 등 자양강장제 카페인 함량 표시 의무화
▲ 동아제약 '박카스'. 

이에 따라 박카스 등 자양강장제품과 가글 등 구중청량제는 카페인과 불소 함량을 반드시 적어야 한다. 식약처는 관련 법령 개정 작업을 거쳐 9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현재 자양강장제의 구체적 카페인 함량은 제조업체가 자율적으로 표시할 수 있지만 의무사항은 아니다.

동아제약은 박카스의 카페인 함량을 자율적으로 표시하고 있다.

자양강장제에 넣을 수 있는 카페인 함량은 1964년에 제정된 의약품 안전관리규칙에 따라 1회 복용 때 30mg 이하’로 제한돼 있었다.

하지만 2017년 12월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에 따라 ‘30mg 이하 제한’이 풀렸다.

식약처의 성인 기준 카페인 일일 섭취량을 400mg으로 권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