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에스에프에이 목표주가 상향, 올레드장비 수주 올해 1조 이상 가능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2-22 09:39: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스에프에이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삼성디스플레이 등 주요 고객사가 올레드부문 투자를 확대해 신규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에스에프에이 목표주가 상향, 올레드장비 수주 올해 1조 이상 가능
▲ 김영민 에스에프에이 대표이사.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에스에프에이 목표주가를 기존 4만8천 원에서 5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1일 에스에프에이 주가는 4만3350원에 장을 마쳤다. 

고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2019년 신규 수주 규모는 1조 원을 웃돌 것”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의 올레드 투자 확대와 중국 기업의 올레드, 대형 LCD 수주 증가는 에스에프에이의 외형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스에프에이는 LCD와 올레드 등의 디스플레이 제조에 필요한 클린 물류장비, 반도체 전공정장비, 모듈장비 등을 만드는 기업이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에 클린 물류장비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고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신규 수주는 2분기 이후 급증할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들의 신규 생산시설 투자계획이 2분기 이후에 몰려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SFA반도체가 2019년에 필리핀 2공장 가동을 시작하면 추가적으로 수혜를 볼 것”이라며 “에스에프에이의 성장은 기존 고객사들의 신규, 증설 투자에 달려있다”고 봤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