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42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두산건설은 21일 공시를 통해 주주배정 방식으로 42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1255원, 발행 주식 수는 3억3400만 주가량이다.
1주당 신주 배정주식수는 2.746637955주씩으로 3월28일 기준으로 배정된다.
구주주 청약 예정일은 5월 7~8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24일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유상증자에 3천억 원 규모로 참여한다.
두산중공업은 두산건설 지분의 75.8%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