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제주도, 옛 탐라대 자리에 미국 유명 대학의 분교 유치 추진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2-21 18:19: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도가 서귀포시에 위치한 옛 탐라대학교 자리에 미국 유명 대학 분교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해 미국 2개 대학과 분교 또는 단과대학 유치를 협의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 옛 탐라대 자리에 미국 유명 대학의 분교 유치 추진
▲ 원희룡 제주도지사.

제주도는 세계 100위권 내에 있는 미국 2개 대학 외에도 미국에 있는 다른 3개 대학과도 계속해서 분교 유치에 협의하고 있다. 

옛 탐라대는 1997년 4년제 종합대학으로 설립됐으나 경영난으로 2011년 폐교됐다. 제주도는 2016년 6월 415억 원을 들여 탐라대 부지와 건물 10동을 사들였다. 

제주도와 서귀포시는 탐라대 부지에 국내외 대학을 유치하려고 노력해왔다.

폴리텍대학, 세계환경대학원, 세계수산대학, 북경영화대학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구체적인 대학 이름은 아직 협상중이라 밝힐 수 없다"며 "유치가 확정되면 6월에서 8월 사이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5676만 원대, JP모건 "금보다 저평가, 목표가 12만6천 달러"
DB증권 "아이패밀리에스씨 목표주가 상향, 동남아·미주·유럽 매출 급증"
[씨저널] MBK '의약품 유통 1위' 지오영 인수해 헬스케어 포트폴리오 강화, 김병주..
MBK 메디트 너무 비싸게 샀나, 적자에도 배당금 늘리자 김병주 '인수금융' 방식 주목
MBK 오스템임플란트 기업가치 얼마나 키워낼까, 김병주의 헬스케어 산업 '선구안'
DB그룹 후계구도 '다크호스'로 떠오른 김주원, 아버지 김준기 지분 받으면 역전 가능
DB그룹 명예회장으로 돌연 물러난 김남호, 비운의 황태자와 재기 성공 분기점 앞에
DB하이텍에서 촉발된 김준기 김남호 오너 부자 갈등, 경영권 놓고 법정싸움으로 갈까
[채널Who] DB그룹 경영권 승계 혼돈 속으로, 김준기 김남호 오너 부자 갈등에 딸 ..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