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위메프 1월 거래액 5500억 신기록, 특가로 고객 체류시간 늘어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9-02-20 12:10: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위메프 1월 거래액이 5500억 원을 넘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위메프는 1월 거래액이 5500억 원을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18년 1월보다 43.3% 증가한 것으로 위메프의 월간 거래액 사상 가장 많은 것이다. 
 
위메프 1월 거래액 5500억 신기록, 특가로 고객 체류시간 늘어
▲ 박은상 위메프 대표이사.

위메프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3개월 연속 월간 거래액이 5천억 원을 넘었다. 

위메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위메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거래액이 늘었다”며 “특가 마케팅을 진행했고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덕분에 소비자가 위메프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PC와 모바일로 위메프에 방문한 소비자의 평균 체류시간은 1월 79.6분이다.

6개 주요 e커머스회사 가운데 체류시간이 가장 긴 것이다. 위메프를 뺀 나머지 e커머스회사의 소비자 평균 체류시간은 51.9분이다. 

위메프는 2016년 11월부터 특가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이 가격 대비 성능을 비교하느라 체류시간이 늘었다고 파악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히든프라이스 등 가격을 내리는 데 최대한 집중해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한 번 구르면 빠른 속도로 덩치가 커지는 눈덩이처럼 빠르게 거둬들인 수익을 다시 가격을 내리는 데 투자해 고객이 돈과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쇼핑채널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