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혼조, 미중 무역협상 기대와 차익실현 매물 '팽팽'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2-20 09:30: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올랐지만 브렌트유는 소폭 떨어졌다.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에 관한 낙관론이 퍼지면서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강세를 보였지만 브렌트유는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돼 등락이 엇갈렸다. 
 
국제유가 혼조, 미중 무역협상 기대와 차익실현 매물 '팽팽'
▲ 19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9%(0.5달러) 오른 56.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9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9%(0.5달러) 오른 56.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브랜트유 가격은 배럴당 0.08%(0.05달러) 하락한 66.4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은 이날부터 미국 워싱턴DC에서 무역협상을 다시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복잡한 회담이지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미국 중국 무역협상에 관한 낙관적 기대를 보였다.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수출이 줄었다는 소식도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원유정보회사 케이플러에 따르면 2월 상반기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량은 하루평균 620만 배럴로 1월보다 130만 배럴 줄었다. 

시장 분석지 마켓워치는 브렌트유가 소폭 하락한 이유를 최근 5거래일 동안 오른 차익을 실현하기 위한 매물이 유입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여천NCC 공동주주인 한화솔루션 DL케미칼과 원료 공급계약 완료, 구조조정 속도 붙어
삼성전자 3분기 세계 파운드리 점유율 6.8%, TSMC 71%로 격차 더 벌어져
이마트, 신세계푸드 주식 160억 추가매수로 지분율 55.47% 확보
삼진식품 공모주 청약 경쟁률 3224 대 1, 올해 기업공개 최고 기록
현대차 장재훈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 전환은 타협할 수 없는 목표"
롯데칠성음료 3년 만에 수익성 회복, 박윤기 '넥스트 탄산'으로 국내사업 돌파구 모색
[이주의 ETF] 하나자산운용 '1Q 미국우주항공테크' 9%대 올라 상승률 1위, 우주..
포스코인터내셔널 자회사 한국퓨얼셀 청산, 70여 근로자 고용승계 거부
신한은행 15일부터 만 40세 이상 희망퇴직 접수, 1985년생부터 대상
[오늘의 주목주] '이례적 상승 뒤 급락' 삼성화재 22%대 하락,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