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감원, 신용카드 정보 모바일로 한번에 조회하는 서비스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19-02-19 18:35: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감원, 신용카드 정보 모바일로 한번에 조회하는 서비스
▲ 금융감독원은 20일부터 스마트폰으로 신용카드 이용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내 카드 한눈에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 금융감독원 >
금융감독원이 신용카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모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금융감독원은 20일부터 스마트폰으로 신용카드 이용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내 카드 한 눈에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내 카드 한눈에 모바일 서비스는 금감원이 지난해 12월13일부터 제공하고 있는 인터넷 신용카드 이용내역 조회 서비스인 ‘내 카드 한 눈에’를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서비스 이용자는 신용카드 보유 개수, 결제 예정금액, 사용금액, 포인트 내역 등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에 탑재되는 카드사는 8개 전업 신용카드사(비씨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와 겸영 카드사 7개(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씨티은행, SC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다.

금감원은 '내 계좌 한 눈에'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기로 하고 올해 하반기까지 참여 금융회사를 더 늘리기로 했다. 

증권사를 추가해 모든 계좌를 일괄 조회할 수 있게 하고 은행만 실시하고 있는 소액 비활동성계좌의 잔고 이전과 해지 기능을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조합 등 서민금융기관으로 확대해 적용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금감원 관계자는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앞으로 서비스 조회 대상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강세장 진입 예고' 신호, 바이낸스에 투자자 자산 유입 급감
테슬라 로보택시가 자동차 시장 재편 가능성, 증권사 "신차 판매 감소 전망"
상상인증권 "큐로셀 안발센 식약처 신속처리 트랙으로 승인 일정 진행 중"
테슬라 '로보택시' 출시 뒤 주가 상승분 반납, 오작동에 투자자 여론 악화
테슬라 2분기 전기차 판매도 감소 전망, 주가에 로보택시 신사업 비중 커진다
DS투자 "LG에너지솔루션 유럽 전기차 시장 침체로 더딘 회복세, 중국 진출은 긍정적"
HD현대, HMM·한국선급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컨테이너선 공동 개발 협약
[미디어토마토] 정당지지 민주당 47.3% 국힘 32.5%, 여전히 두 자릿수 차이
최태원·SK, 'SK실트론 사익편취' 공정위 과징금 취소소송 최종 승소
마이크론 HBM4 기술력 '리더십' 강조, SK하이닉스 삼성전자에 우위 자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