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2019-02-19 16: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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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단지 안에 있는 상업시설을 분양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경기 남부권 신흥 주거지인 광교신도시의 복합개발단지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안에 상업시설을 분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가 조감도. <한화건설>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근린생활시설)은 경기 수원 영통구 하동 광교택지개발지구(6-3블럭)에 자리잡고 있다. 연면적 약 7720㎡ 규모로 한화건설은 회사 보유분을 제외한 48~102㎡ 규모 30개실을 분양한다.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은 광교 복합개발단지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컨벤션센터, 갤러리아 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 등과 함께 들어선다.
상업시설 위에 조성된 오피스텔 입주세대의 고정 수요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수원컨벤션센터, 갤러리아 백화점과 아쿠아리움, 호텔 등을 이용하는 외부 수요까지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수원컨벤션센터는 경기 남부를 대표할 융복합 마이스(MICE, 기업회의 관광 컨벤션 전시회)사업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컨벤션센터는 7777㎡ 규모의 전시홀과 3천여 명 수용이 가능한 컨벤션홀, 28개의 중소회의실로 구성되는데 3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은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광교 호수공원 바로 앞에 자리 잡아 상가 일부 호실에서는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사색공원과 역사공원도 가까워 나들이 고객을 끌어모으기에 유리하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은 지난해 공급한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오피스텔 746실이 조기에 완판되면서 이미 영향력을 입증했다”며 “상업시설 역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아 빠르게 분양물량이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 계약을 경기 수원 영통구 도청로 95(광교고등학교 옆)에 마련된 분양홍보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