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경기도, 793개 중소중견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2-19 11:48: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가 낡고 오래된 중소중견기업 공장을 스마트공장으로 바꾸는 데 힘쓴다.

경기도는 19일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함께 경기도 안에 있는 중소중견기업 793곳을 대상으로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793개 중소중견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 이재명 경기도지사.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오래된 중소중견기업 공장을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스마트 공장으로 바꾸거나 첨단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선비용의 50%는 국비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미 국비 756억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스마트공장 관련 설비와 솔루션을 처음으로 도입하는 기업에 최대 1억 원, 시설 신규 구축과 기존 설비 시스템의 기능 향상을 추진하는 기업에 최대 1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모두 1971곳의 공장스마트화를 지원했다.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의 생산성은 30% 증가하고 제품 불량률은 43.5%, 원가는 15.9%, 산업재해는 2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평원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글로벌 경쟁에 참여하려면 불량률 감소를 통한 경쟁력 향상이 필수 요소인데 스마트공장이 해법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질주에 30대 그룹 시총 600조 증가, 한화ᐧHD현대 '100조 클럽' 등극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소송', '대법 심리 1년'만에 전원합의체서 결론내나
비트코인 1억6060만 원대 횡보, "2030년까지 3배 상승 충분"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국제유가도 상승
금융당국 조직개편 날벼락, 증권사 IMA·발행어음 심사 밀릴까 노심초사
중국 빅테크도 미국 뒤따라 'AI 투자 경쟁', 글로벌 금융자본이 판 키운다
엔비디아 HBM4 성능 상향 요구에 마이크론 진땀, 삼성전자 내년 HBM4 입지 더 커..
정부 요직 곳곳에 포진한 '이재명 동기', 사법연수원 18기 전성시대
크림 '가품 논란'에 플랫폼 신뢰 '흔들', 페이머스스튜디오 검수 역량 물음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펜타곤 출신 대거 영입, 손재일 차륜형 K9자주포 북미 진출 잰걸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