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국내외 디스플레이 장비업체들의 투자가 늘면서 뉴파워프라즈마가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QD-OLED) 투자는 기존 LCD 라인을 전환하는 형태로 진행될 것”이라며 “과거 삼성디스플레이가 전환투자를 했을 때 뉴파워프라즈마가 공정의 부품을 대체했던 만큼 이번에도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삼성벤처투자가 뉴파워프라즈마의 자회사 도우인시스에 지분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모회사 뉴파워프라즈마의 보유지분 가치도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파워프라즈마는 2019년에 매출 810억 원, 영업이익 15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28%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