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한화건설, 탑석역과 양주 잇는 지하철 7호선 2공구 입찰 1순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2-18 17:58: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건설이 지하철 7호선 연장(서울 도봉산-경기 양주 옥정)사업의 2공구(탑석역-양주시 경계) 공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건설공사’ 입찰에는 한화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등 3곳이 참여해 한화건설이 1순위로 선정됐다.
 
한화건설, 탑석역과 양주 잇는 지하철 7호선 2공구 입찰 1순위
▲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조달청은 한화건설의 공사 금액 적정성 등을 검토해 이른 시일 안에 발주처인 경기도에 최종결과를 통보하기로 했다.

2공구사업 규모는 1천억 원대 중후반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1순위로 선정된 만큼 곧 사업자 선정 통보를 받을 것으로 본다”며 “최종 사업금액도 그때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지하철 7호선이 연장되는 15.3km 노선 가운데 2공구인 4.4km 구간의 공사를 맡는다.

지하철 7호선 연장 노선은 2024년 말 개통을 목표로 도봉산부터 양주 옥정까지 15.3km를 연결한다.

도봉산부터 장암역까지 1.1km는 기존 노선을 활용하고 나머지 14.2km는 장암역부터 탑석역까지를 1공구(5.5km), 탑석역부터 양주시 경계까지를 2공구(4.4km), 양주시 경계부터 옥정·고읍지구까지를 3공구(4.3km)로 나눠 공사를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