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이철우 김길수, 경북도와 아워홈 손잡고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2-18 17:39: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철우 김길수, 경북도와 아워홈 손잡고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 세번째)와 김길수 아워홈 대표이사가 18일 경북도청에서 사회적경제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상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길수 아워홈 대표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경상북도와 아워홈은 18일 경북도청에서 ‘사회적 경제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워홈은 연간 100억 원 상당의 경북 사회적기업 생산품과 농산물을 구매하고 사회적 경제 유통을 위한 직거래 매장을 설치한다.

사회적기업의 유통·물류 시스템에 기술을 전수하고 자체상표(PB) 상품 개발, 창업 및 현장 컨설팅 기술자문도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판매망 연결, 사회적기업 프랜차이즈 육성,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이철우 지사는 “영리활동과 사회공헌활동 모두를 잡아야 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여건이 어려운데 시장 경쟁력이 뛰어난 아워홈과 협력으로 판로 확대와 시장 개척에 큰 힘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경제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길수 대표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경북도와 협력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것은 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워홈은 2018년 기준 매출 1조7800억 원, 종업원 9500여 명 수준의 국내 최대 종합식품기업으로 식품·식재, 급식, 외식사업 등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사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대우건설, 2018년 서울 금천구 지반침하 사고로 '2개월 영업정지' 제재 받아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공동 투자 결정, 지분율 80대 20
[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중앙대 정시 가나다군 1944명 선발, 첨단분야 신설·증원
네이버, 스페인 투자 계열사 주식 9728억 더 취득해 완전자회사로
검찰, '미공개 정보 이용'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부부에게 실형 구형
[16일 오!정말] 이재명 "제일 나쁜 것은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것"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는 경영상 목적 따라 적법하게 진행, MBK·영풍에 유감"
[원화값 뉴노멀④] 삼양식품 김정수와 오뚜기 함영준 희비 가르는 고환율, 식품업계 비빌..
한동훈, 국힘 다무감사위의 김종혁 중징계 권고에 "민주주의를 돌로 쳐 죽일 수 없다"
넥슨 PC·모바일 게임 시장서 연말 겹경사, 이정헌 IP 확장 전략 통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