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LG전자 목표주가 상향, 생활가전 호조로 올해 영업이익 좋아져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2-18 07:59: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H&A(홈어플라이언스)사업부의 호조로 올해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LG전자 목표주가 상향, 생활가전 호조로 올해 영업이익 좋아져
▲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 원에서 8만8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LG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5일 7만2천 원에 장을 마쳤다.

권 연구원은 "LG전자는 H&A(홈어플라이언스)사업부에서 스타일러 등 새로운 가전 등의 비중이 오르면서 전체 H&A사업부 실적을 이끌고 있다"며 "올해 H&A사업부의 매출 성장률과 영업이익률은 지난해를 웃돌 것"이라고 바라봤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 902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당초 시장은 8천억 원 전후를 예상했는데 이를 상회하는 것이다.

올해 전체로보면 LG전자는 영업이익 2조7500억 원을 거둬 지난해보다 12.7%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H&A사업부의 이익이 증가하고 HE(TV)사업부의 이익은 유지되며 MC사업의 적자는 줄어들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권 연구원은 "LG전자는 상반기에는 가전, 하반기에는 VC(자동차 부품)로 모멘텀이 이어져 투자심리가 반전되고 있다"며 "다만 MC사업의 실적 개선 여부가 추가적 주가 상승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