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인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왼쪽)이 김동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오른쪽)에게 국가대표팀을 위한 후원금 7억2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팀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8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6일 인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수 입소식 및 국제지도위원 합동 워크숍’에서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에 후원금 7억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세계 67개 나라에서 모두 140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모두 56개 종목에서 선수들이 경쟁한다.
한국은 47개 종목에 모두 5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삼성바이오로직스 소속 직원 19명도 국가대표로 출전해 15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삼성전자는 “기술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 협약’을 체결한 뒤 2007년부터 전국 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