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롯데카드 롯데손해보험 인수후보 5곳씩 뽑혀, 롯데캐피탈은 보류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2-15 18:42: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그룹이 금융 계열사 매각을 위해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의 적격 인수후보를 선정했다.

롯데캐피탈 매각 진행 과정은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롯데카드 롯데손해보험 인수후보 5곳씩 뽑혀, 롯데캐피탈은 보류
▲ 15일 투자금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적격인수 후보로 각 5곳을 선정해 해당 회사에 통보했다.

15일 투자금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적격 인수후보로 각각 5곳씩을 선정해 통보했다.

롯데그룹이 선정한 롯데카드의 적격 인수후보는 하나금융지주, 한화그룹,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IMM프라이빗에쿼티 등 5곳이다.

롯데손해보험의 적격 인수후보는 MBK파트너스, JKL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 5곳이다.

롯데그룹은 롯데캐피탈 매각은 잠정 보류하고 앞으로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활용법을 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캐피탈의 예비입찰에는 KB금융지주,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이 참여했다.

적격 인수후보로 선정된 기업들은 18일부터 6주 동안 실사를 진행한 뒤 4월 초로 예정된 본입찰에 참여한다.

롯데그룹은 금융과 산업의 분리 규정에 따라 올해 10월까지 지주사체제 안에서 금융 계열사를 정리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