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폼페이오 "김정은이 비핵화 이행해야 할 때"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2-15 09:5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미국의 준비팀이 아시아를 방문한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진짜 진전을 만드는 것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의 목적”이라며 “2주 앞으로 다가온 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1개 팀이 이번 주말 아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CBS방송이 14일 보도했다.
 
폼페이오 "김정은이 비핵화 이행해야 할 때"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

폼페이오 장관은 “1차 정상회담에서 북한과 미국이 약속한 4개 주요 조항의 실질적 진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4개 주요 조항은 북한과 미국의 관계 정상화, 평화 정착, 한반도 비핵화, 미군 유해 발굴 등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의 비핵화 실행을 촉구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비핵화 회의론’을 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우리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했다”며 “우리 역시 믿지만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김 위원장이 비핵화를 하는지 지켜보고 검증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결정을 내리는 것은 김 위원장에게 달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김 위원장이 비핵화를 이행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