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민연금, 현대그린푸드에 배당 관련 주주제안 하지 않기로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9-02-14 19:54: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연금이 현대그린푸드에 배당금과 관련해 주주제안을 하지 않기로 했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14일 주주권 행사 분과위원회를 열고 현대그린푸드를 대상으로 ‘공개 중점관리기업 해제 및 주주제안 미실시’를 결정했다.
 
국민연금, 현대그린푸드에 배당 관련 주주제안 하지 않기로
▲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전문위 관계자는 “현대그린푸드가 최근 세운 배당정책에 예측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배당성향을 13% 이상으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그린푸드는 8일 이사회를 열고 2018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10원을 지급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현대그린푸드는 배당성향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3% 이상으로 유지하겠다는 내용도 공시했다. 

국민연금은 현대그린푸드를 2016년 비공개 대화 대상기업으로 지정한 데 이어 2017년에는 비공개 중점관리기업으로 선정했다. 2018년 월에는 공개 중점관리기업으로 전환하며 현대그린푸드의 과소 배당성향을 문제삼아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4.3%로 0.6%p 하락, '부정'도 0.6%p 내려
하나증권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대감, 삼성전자 현대차 하나금융지주 주목"
DS투자 "스튜디오드래곤 내년 본격적 실적 반등, IP 종합 스튜디오로 성장"
현대차증권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하향, 코스알엑스 역성장 이어질 전망"
비트코인 1억3148만 원대 하락,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
[부동산VIEW] 마침내 중금리의 시대가 열리는가?
인천공항 사장 이학재, 이재명 국토부 업무보고 질타에 페이스북으로 반박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폭발·화재 사고 1년 만에 가동 재개
두산에너빌리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점검, 3곳과 '성과공유 계약' 체결
LG전자-서울대 '시큐어드 AI 연구센터' 설립하기로, 보안 기술 고도화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