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무성 "성완종 리스트 검찰수사 촉구", 특검 도입은 반대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5-04-12 11:59: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리스트에 대한 철저한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성 전 회장이 자살하면서 남긴 친박 핵심 자금지원 명단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자금 게이트로 확대되자 검찰의 진상조사를 통해 돌파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김무성 "성완종 리스트 검찰수사 촉구", 특검 도입은 반대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그러나 김 대표는 야당에서 제기되는 특별검사 도입에 대해서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김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성 전 회장의 리스트와 관련해 "고인이 작성한 메모로 인해 온 정치권이 의혹의 대상이 되고 국정 자체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며 "철저하고 신속한 규명을 통해서 하루빨리 이 충격에서 벗어나도록 모든 조치를 다 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무원 연금개혁 등 4대개혁 성공과 경제활성화 법안처리 등 산적한 현안이 너무 많다"며 "이번 일로 국정의 큰 틀이 흔들려서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검찰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철저한 수사를 해주길 바란다"며 "성역 없이 신속한 수사를 해서 국민에게 진실을 밝혀서 국민의 의혹을 씻어드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검찰의 외압이 없도록 우리 새누리당에서 앞장서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등에서 요구하는 특별검사 도입에 대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가 먼저"라고 일축했다.

그는 "검찰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그동안 높았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이번 기회에 오히려 검찰이 성역 없는 수사를 제대로 진행함으로써 그런 불명예를 씻을 수 있다면 우리나라 미래에 더 큰 소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1일경 성 전 회장과 통화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성 전 회장이 계속 전화를 해 와 전화를 걸었더니 ‘자원외교 비리와 관계가 없는데 억울하다’고 했다"며 "변호사를 대동해 조사를 잘 받으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우민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