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서울사무소 직원 310명 포항과 광양으로 이동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2-13 19:28: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 서울사무소 직원 310여 명이 포항제철소 본사와 광양제철소 등으로 이동한다. 

13일 포스코에 따르면 서울사무소에 있던 생산전략실과 기술전략실, 판매생산조정실 등에서 일하는 직원 310여 명이 2월 말까지 포항과 광양에 배치된다. 
 
포스코 서울사무소 직원 310명 포항과 광양으로 이동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

포항으로 250여 명, 광양으로 60여 명이 옮겨간다. 

인사문화실은 대부분의 직원이 포항제철소로 내려갔지만 신입 채용을 위한 인력 일부는 서울에 남았다.

포스코는 거주지 이전과 근무환경 변화 등을 고려해 이사비 200만 원과 2년 동안 월 50만 원씩의 이주 정착비를 지원한다.

이에 앞서 최정우 회장은 지난해 11월 100대 개혁과제를 발표하면서 서울사무소 부서 가운데 현장과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부서는 포항 및 광양으로 전진 배치하겠다고 예고했다. 

최 회장은 현장을 지원해야 할 관리인력이 서울 사무소에 지나치게 많이 몰려있는 만큼 대내외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 경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내정자 신분일 때마저 전 직장인 포스코켐텍의 본사가 있는 포항에서 일을 돌봤을 정도로 현장을 중요히 여기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