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원희룡 "제주녹지국제병원 부작용 최소화하는 방안 마련"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2-13 18:30: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녹지국제병원 개원 논란과 관련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원 지사는 13일 제주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주녹지국제병원은 조건부 허가 과정에서도 우여곡절이 있었다”면서 “녹지국제병원 사업자 측도 고민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여러 상황에 대비해 내부적 검토를 하고 있고 개원 등 구체적 상황이 나오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제주녹지국제병원 부작용 최소화하는 방안 마련"
▲ ▲원희룡 제주도지사

원 지사는 제주녹지국제병원과 관련된 사업인 제주헬스케어타운 활성화 여부를 놓고 “헬스케어타운사업 주체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녹지그룹이다. 원만하게 녹지병원이 운영되면 헬스케어타운사업에도 활력이 붙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 지사는 2018년 12월5일 외국인만을 진료한다는 조건으로 국내 첫 영리병원인 제주녹지국제병원 설립을 허가했으나 개원의 적법성을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병원의 실질적 운영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3월4일까지 개원하지 않으면 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기자]

최신기사

가수 이승기 장인 포함 '상장사 3곳 주가조작' 일당 구속, 2차전지 양자 첨단 테마 악용
배우 황정음 회삿돈 42억 빼돌려 '코인' 투자, 첫 공판서 "공소 사실 인정"
S&P "예금보호한도 1억으로 상향되면 은행과 비은행 예금 유치 경쟁 심화"
SK하이닉스, HBM 사업 호조에 1분기 미국 매출 비중 70% 돌파
SK증권 "엔씨소프트 올해 매출 회복 집중, 2분기부터 조직 효율화 효과 전망"
경희사이버대 호텔관광대학원·문화창조대학원 신편입생 모집, 6월16일까지
SK증권 "펄어비스 '붉은사막' 4분기 출시 확정, 지금은 기대감 즐길 구간"
[현장] '가격까지 복원한 80년대 야장' 하림 맥시칸 팝업스토어, 냉장닭 튀겨 '자신감'
교보증권 "엔씨소프트 내년 매출 2.5조 제시, '아이온2' 큰 기여 예상"
티웨이항공 1분기 영업손실 355억으로 적자전환, 유럽 노선 진출로 매출은 분기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