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교통부, 제주 제2공항 계획 수립에 반대단체 의견도 반영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02-13 11:48: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계획 수립에 모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국토교통부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14일 오후 제주도 성산일출봉 농협사무실에서 도민설명회를 열어 제주 제2공항 입지 선정 타당성 재조사 연구결과와 기본계획 수립용역 추진방향 등을 제주도민에게 설명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제주 제2공항 계획 수립에 반대단체 의견도 반영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제주 제2공항은 제주도의 숙원사업으로 2015년 타당성 조사를 거쳐 성산읍 일원에 제2공항을 건설하는 방안이 결정됐다. 그러나 반대 주민들의 문제제기로 2018년 타당성 재조사와 검토위원회를 운영해 12월 기본계획 용역이 진행됐다.

국토부는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현장 밀착형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반대 주민들이 우려하는 제주도 관광·환경 수용력 한계, 소음 피해, 지역 커뮤니티 훼손 등에 대한 보완방안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한다.

특히 국토부는 지역 여론을 모아 공항 건설과 관련된 난개발을 막으면서 제주도가 발전할 수 있는 전략도 마련한다.

국토부는 공항 인프라 확충 범도민 추진위원회와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 대책위원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가능한 방법으로 현지에서 대화를 진행한다. 모든 계획 수립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용역 자문단에 주민과 추천 전문가가 참여해 진행 과정을 감시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다.

권용복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모든 도민의 기대와 우려를 경청해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나가며 모든 단계를 공개해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4일 설명회는 200여 명의 제주도민과 권용복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타당성 재조사 연구 책임자인 오세창 아주대 산학협력단 교수, 기본계획 용역 추진방향 연구 책임자인 정기면 포스코건설 그룹장 등이 참석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거래량 이미 11월 넘어
이혜훈 이번엔 자녀 병역 특혜 의혹 제기돼,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