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LIG넥스원, 손실충당금 줄어 작년 영업이익 급증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2-12 18:25: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IG넥스원이 손실충당금 줄어 2018년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LIG넥스원은 2018년에 개별기준으로 매출 1조4775억 원, 영업이익 241억 원을 냈다고 12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2017년보다 매출은 1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88% 늘었다.
 
LIG넥스원, 손실충당금 줄어 작년 영업이익 급증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

순이익은 46억 원을 냈다. 2017년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LIG넥스원은 “2017년보다 충당금 설정액 감소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늘면서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LIG넥스원은 2017년 4분기에 대규모 개발 손실충당금을 반영하며 영업손실 648억 원을 냈다. 이에 따라 2017년 전체 실적도 크게 후퇴했다.

LIG넥스원은 12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500원씩 모두 110억 원을 현금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시가 배당률은 1.5%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