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교육부, 인천대학교 부정채용에 총장 조동성 중징계 요구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2-12 18:03: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교육부가 국립인천대학교의 교직원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 조동성 총장과 박종태 부총장 등에게 중징계를 내릴 것을 학교에 요구했다. 

교육부는 2018년 12월 국립인천대학교를 감사한 뒤 조동성 총장, 박종태 부총장, 교무처장, 전 사범대 학장 등 4명에게 부정채용을 이유로 중징계를 내리라고 인천대학교 법인에 12일 요구했다.
 
교육부, 인천대학교 부정채용에 총장 조동성 중징계 요구
▲ 조동성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총장.

교육부는 인천대학교에 별도로 기관경고 처분도 통보했다.

조 총장을 포함한 채용심사위원회 위원 4명은 2018년 1월 한 학과 전임교원을 뽑을 때 특정 면접 대상자가 면접에 참여하지 못하자 일정을 바꿔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문제의 면접자는 원래 면접을 보기로 한 날보다 3일 늦게 면접을 본 뒤 다른 경쟁자를 제치고 최종 합격했다.

인천대학교는 교육부의 중징계 요구에 2월 안으로 재심의를 신청하기로 했다.

인천대학교는 당시 자문을 받아 채용을 진행한 만큼 위법의 소지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인기기사

[빅웨이브 리더십] 인텔 CEO '오판'으로 반도체 리더십 상실, 삼성전자에 경종 김용원 기자
다가오는 징검다리 연휴 가을 꽃에 취해볼까, 국화 야생화 핑크뮬리 명소는 류근영 기자
[빅웨이브 리더십] 대우건설 건설경기 부진에 수익성 악화, 정원주 ‘글로벌 대우’ DN.. 김홍준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3분기 반도체 매출 역대 최대치 경신 전망, 인텔 제칠 듯 윤휘종 기자
[빅웨이브 리더십] 정용진, 신세계그룹 재계 10위권 도약시킨 이명희처럼 위상 높일 무.. 윤인선 기자
'서울-부산 단 20분', 꿈의 철도 '하이퍼루프' 어디까지 왔나 허원석 기자
기아타이거즈 우승에 현대차증권 리테일 미소, 배형근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 김태영 기자
연휴 내내 OTT 드라마 본 당신이라면, 구독료 무료도 가능한 카드상품에 주목 조혜경 기자
인텔 파운드리 사업 분사 결정, "50년 역사에서 가장 심각한 위기 극복" 윤휘종 기자
‘해리스냐 트럼프냐’, 미국 대선 결과에 연말 몰린 기후대응 국제회의들도 요동친다 손영호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